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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이펙트 서평


와일드 이펙트 서평.docx

유광선 회장님!

   지금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 6 22일 사회적코칭협회 목요 카페에 참석했고 유광선 회장님을 만나는 행운을 가지게 된 지 열흘을 넘어서야 메일을 드리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저 자신의 게으름에 대하여 부끄러운 것 다 떨쳐버리고 용기를 내서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광선 회장님과의 만남은 두 번 이었습니다. 첫 번 재의 만남은   사회적코칭협회에 무료로 공간을 사용하도록 해 주신 시점에서 였습니다. 이경희 회장님이 유광선회장님을 저에게 소개해주었고 회장님은 인사와 함께 특별한 커피를 큰 페트병에 가득히 채워서 주셨습니다.     

   두번째의 만남은 말씀드린 지난 6 22일의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회장님께서 저에게 와일드이펙트 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진짜 만남은 이번 여행 중에 이루어졌습니다. 지난번 만남에서 주신 책을 읽으면서 입니다. 첫 번 째 만남에서 주신 커피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 인지, , 두 번 째 만남에서 주신 책의 뜻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광선 회장님의 철학과 세계관, 신념. 꿈과 비전, 인생목표. 추구하는 가치 등을 소상하게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회장님을 두 번이나 만났는데 어떻게 해서 이런 것들이 그렇게 뿌옇게만 인식되었는지 부끄러운 제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제가 코치인데 말입니다. 물론 범상치 않은 분이란 것 까지는 느꼈기에 페낭 여행에 그 책을 들고 간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감동을 주시는 분인 줄 그 깊이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흥분을 갈아 안칠 수가 없는 한 강렬한 한 빛 줄기를 보았습니다. 저는 코치로서 사람들의 꿈과 비전을 돕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개인 과 그룹을 대상으로 그들의 성장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보람을 가지고 있으며 열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치 지망생에게는 코치의 11가지 핵심역량 강의도 하고 제가 만든 프로그램도 HMDG도 돌리고, CMOE에서 FastTrack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동안은 FastTrack 과정을 연세대학교에서 코치를 양성하는 과정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의 성장 발전을 돕는 일을 해오면서 저의 큰 약점을 통감하게 되는데, 코칭 핵심역량의 네번째 범주인 사업진행관리 네 개 항목 중 세 개 항 1) 행동목표설정, 2) 세부실행계획, 3) 실행 및 책임관리에 들어가면 제가 힘들어하는 것을 매 과정 때마다 심각하게 느끼곤 했습니다.

   그 어려움은 내용 자체 이거나 논리, 그리고 그러한 행동의 당위성을 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퍼실리테이팅하고 있는 제가 소상하게 잘 알고 있고, 필요성도 너무나 통감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누구 보다도 많이 알고 체계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과정에 참여하는 참가자도 큰 틀의 논리이거나 당위성을 모르는 분은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문제는 나도 알고, 너도 아는 이 상황에서부터 시작 됩니다.

   이 부분을 다루면서 퍼실리테이터가 풍성한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고 무용담을 가지고 있다면, 또 현시점에서도 나 자신이 그런 생활로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고, 그 틀을 유지 하면서 생활화 되어 있는 경우가 아니면 그들을 감동시키고 가슴을 울려 내면의 세계를 온통 흔들어 대기가 어렵게 됩니다.

   제가 그들의 내면의 세계를 뒤 흔들어 감동을 느끼게 하고, 이로부터 참가자 스스로가 자기 동기부여 되도록 하는 내 자신의 레시피 이거나 스토리가 손가락으로 꼽을 사례만 가지고 있기에 함께 하는 시간 내내 높은 수준의 흥분과 가슴 떨림 및 감동이 제한적이 되는 경우 참가자들은 노어 하우 지식을 전달 받는 방법으로 스스로를 제한하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려 코칭의 방법, 진행 등 다른 분야는 그래도 노어 하우 이거나, 이론, 체계 등은 어느정도 진행이 손쉽게 작동 되지만 지금 언급하고 있는 부분은 100% 성공 스토리텔링이거나 감동을 자아내는 나눔이 없다면 앞으로 나아가며 과정을 이끌어 훈련하게 하기는 대단히 어렵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에 유광선 회장님이 그 부 부분을 담당하고 과정을 진행하신다면-물론 그 부분만은 아니고 코칭 전반에 연결 되는 이야기 입니다만-유광선 회장님은 처음부터 끝날 때 까지 참가자들의 가슴 뛰는 울림을 통하여 감동적이고 한 순간도 건너 뛰지 않고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자기 동기부여 되고 몰입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수립을 확실하게 해서 실행으로 가는 일련의 프로세스가 오직 실행을 향해서 달려가게 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게 될 것 입니다.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흐름이며 참가자들은 너무나 당연한 반응의 연속으로 코칭의 꽃인 실행을 만들어 낼 것 입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이런 풍성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유광선 회장님을 모시고 들을 수 있으면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우니 대안으로 와일드이팩트를 필수 참고 도서로 정하여 읽게 하면 읽으면서 직접 회장님의 말씀을 듣는 것의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회장님이 의도하는 회장님 네트워크에 직접 접근하도록 문을 열어주는 일이 될 것으로 생각이 모아집니다. 그리고 이제 저의 과정을 수료하고 떠난 숙성된 잠재 지원자들 중에서 회장님이 분류하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선별하여 제가 과정에서 실질적인 풍성한 스토리를 못 주어 더 큰 행동동기부여가 덜 된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현시점에서 폴로우업 해주는 형식으로 전해주고 또 회장님 이 생각하는 잠재네트워크에 관심 가지도록 제가 특별 권유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것 입니다.

   그 용도로 사용하도록 제가 100권을 받아서 개별적으로 전해주며 회장님이 책을 제공해 주신다고 한 목표 활동을 제가 촉진하고 싶습니다. 우선 우리 집에서도 말레이시아 항공 한국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작은 아들과 며느리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읽도록 강력한 메시지로 권했고, 말레이시아에 제 책을 두고 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회장님의 열정의 10% 정도로라도 따라가야 하겠다고 다짐하며 제가 세운 95세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회장님 뵙게 되어 제가 다시 열정에 불을 집히고 크게 동기부여 받고 있습니다. 귀한 만남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드린 생각을 더 다듬도록 컴멘트 해주신다면 기꺼이 더 발전적인 계획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실행하겠습니다.

 

이근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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