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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ing/이근모코치의 컬럼

가슴뛰는 삶을 사는가?

 가슴 뛰는 삶을 사는가?”  -초점을 바꾼다- 

 

한국코치협회 이사/ 봉사위원회 위원장/ 코치자격인증 위원

KPC/ 액션러닝 코치/ 인재역량 평가사/ 가정사역 상담사/ 토목기술사

CMOE 경영자전문코치/ FastTrack Faculty 교수

 

요즘 고객과 코칭 세션을 진행하면서 워밍업 겸 첫 대화의 시작은 지난 일주일간 생활하면서 가슴 뛰는 삶을 체험하셨다면 그 것이 어떤 일이었는지 말씀 해주시겠습니까?”로 시작한다.

 

새로운 고객들은 그 질문 자체에 답을 하기가 쉽지 않게 느끼고 있기도 하다.  함께 코칭세션을 진행해 온 고객들은 편하고 쉽게 답이 흘러나온다. 엄청난 긍정적인 충격의 이야기로부터 자그마하지만 고객의 내면에서 용솟음 치거나 역동성을 불러 일으키는 힘을 가진 열정의 불씨로 작용하는 것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온다.

 

시간이 얼마쯤 지나면 새로이 코칭 관계를 가지는 고객도 반복되는 그 질문에 익숙해지고 답이 나온다. 그 질문 이후의 대화는 사뭇 흐뭇하고 유쾌한 내용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주제에서 출발하여 그 세션은 좋은 성과로 끝 맺음 된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세션 내내 활력을 유지하는 분위기에서 마냥 즐겁다.

 

개인 고객이 그러하려니와 비즈니스 고객도 마찬 가지이다.  중소기업 학습조직화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의 사장의 가슴이 뛰고 있다. 그리고, 전무, 실장, 학습조장 등 모든 코칭세션 파트너의 가슴 뛰는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코칭은 많은 경우, 어떤 이슈나 문제해결의 도움 받기를 원하면서 시작되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 해결이거나 이슈의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면 그 세션은 삐걱거릴 수도 있다. 그것과 함께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그래서 코칭 관계에서 항시 고객의 성장 발전의 기초가 되는 고객탐색이거나, 존재를 건드리는 것으로 시작한다는 것이 강조 되고 있는 것이다. 소위 초점을 바꾸는 일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초점 바꾸기는 관심을 쏟는 중심이 고객의 행동이라기 보다는 존재이고,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고객을 탐구하는 것으로 초점을 옮기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서 고객을 영혼을 지닌 한 사람으로 보고  기쁘게 하는 것으로 초점을 옮기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코칭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 고객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다. 어쩌면 이슈나 문제 해결은 원하는 것으로 가는 과정 의 한 작은 부분일 수도 있다.   정작 필요한 것은 그가 세션 과정에서 자기성찰을 통하여 성장 발전하고 행복을 맛보는 것이다. 

 

가슴이 뛰는 삶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희망이거나 비전이 결여된 상태에선 가슴이 뛸 일이 없다. 비전이거나 희망은 도전하는 꿈의 목표와 계획이 있을 때 연결되어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도전을 통하여 성취하거나 성공 가능성을 보고 앞으로 나갈 때에 열정이 일어난다. 열정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이다.

 

코칭은 변화이다. 변화를 통하여 원하는 것을 이루기 때문이다. 변화 없이는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다. 그 변화는 자기정체성과 그를 움직여가는 구조이거나 시스템, 이를 실행하는 힘인 의식근육의 강화로부터 얻어낸다. 이 세 요소는 질문, 전략, 행동, 그리고 행동의 결과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이 모두는 고객과 코치가 가지게 되는 역동적 파트너십 바탕 위에서 가능한 것이다. 역동적인 파트너십은 변화가 일어나는 신성한 장소라고 했다.

 

역동적인 파트너십을 가지게 하기 위해 가슴 뛰는 삶을 이어가야 한다. 그래서 가슴 뛰는 삶의 체험을 묻고 연결해가는 것이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지금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CMOE, KoreaICF인증 FastTrack ACC 자격과정 클라스에서 이 부분을 강조하고 가슴 뛰는 삶을 화두로 삼고 있다.

 

많은 나의 고객이 코칭세션을 통하여 성장 발전하는 변화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고객이 가슴이 뛰려면 코치인 나의 가슴이 뛰어야 한다.  나는 매일 아침 가슴 뛰는 삶으로 하루를 연다. 인라인 스케이팅하러 가는 길의 자전거 타기가 내 가슴을 뛰게 한다. 30년 전 네덜란드에서 공부하던 시절 자전거를 손을 놓고 타고 다녔다. 지금 자전거를 타면서 그것이 되살아나고 있어 가슴이 뛴다. 스케이트장에선 내 코너링이 칭찬을 받고 있다. 크로스오버가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되기 시작한다.

 

오늘 만나는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하는 성장동력을 가지기에 내 가슴이 뛴다. 이런 체험

을 만들어 가는 내 삶이 가슴 뛰는 삶 인 것이다. 이런 코치의 삶을 살고 있는 내가 행

복한 사람 이근모 이다.